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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인천 母子 실종 사건' 수사본부 설치

경찰 '인천 母子 실종 사건' 수사본부 설치
인천 모자 실종 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긴급 체포했다가 증거 부족으로 풀어준 경찰이 수사본부를 꾸리고 대대적인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남부경찰서장을 수사본부장으로 한 '인천 모자 실종사건 수사본부'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인천 경찰이 살인사건과 관련해 수사본부를 꾸린 것은 지난 2008년 '강화 모녀 살인사건' 이후 5년 만입니다.

수사본부 인원은 남부서 형사팀 70여 명을 비롯해 지방청 일부 인원을 포함, 백여 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 남부경찰서는 어제 새벽 유력 용의자를 긴급체포 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증거가 충분치 않다며 용의자를 석방하고 보강 수사 후 체포영장을 다시 신청하라고 지휘했습니다.

모자는 지난 13일 실종된 이후 10일째 행방이 묘연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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