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8월은, 원래 홍삼 매출이 저조한 비수기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이례적으로, 홍삼 판매가 예년보다 크게 늘어나 반짝 특수를 누렸습니다.
찬물에 부어 살짝 저어주니 금방 녹아 갈색 빛을 발하는 이것, 바로 홍삼 차입니다.
기존의 홍삼차 종류는 따뜻한 물에만 녹일 수 있어서 무더운 여름철에는 기피 음료가 되기 일쑤였지만, 올해 선보인 이 제품은 냉수에도 타서 마실 수 있어서 지난달 시판 2주 만에 20만 포가 넘게 팔렸습니다.
[진은성/한국인삼공사 브랜드 매니저 : 국내 최초로 찬물에도 잘 녹을 수 있도록 개발된 홍삼 제품으로 무더운 여름 더위도 식히고 건강도 함께 챙기고자 하는 고객이 증가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이달 초 2주간 이 회사의 홍삼 제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나 늘었는데요, 올해 유난히 긴 장마와 폭염으로 지친 소비자들이 건강 기능 식품인 홍삼을 많이 찾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이밖에 풀무원과 천지향 등 다른 업체들도 홍삼을 원료로 만든 기능성 식품을 잇따라 내놔, 홍삼 소비가 되살아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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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물차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는데요.
졸음운전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낮에는 덥다 보니 심야나 새벽 시간대에 운전하는 사람이 는데다, 휴가 후유증을 겪는 운전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트레일러가 차선을 문 채 달리다가 좌우로 갈지자 운행을 하는가 하면, 이 화물차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처참히 부서져 있습니다.
모두 졸음운전이 화근입니다.
그런데 화물차는 한 번 사고가 났다 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제동거리가 긴데다 적재물이 떨어질 위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교통안전공단이 지난해까지 3년간 발생한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화물차 사고의 치사율이 버스나 택시, 렌터카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장거리 이동으로 피로가 쌓이는 고속도로에서의 치사율이 가장 높았는데요.
16.5, 즉 사고가 100건이 날 경우 16.5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날씨가 무더울수록, 운전 중에는 반드시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과로 상태에서는 운전대를 잡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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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학교 여름방학도 끝나가고 다음 달부터 주요 그룹들의 하반기 공채가 시작됩니다.
다행히 신입사원의 채용 규모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장 빨리 채용에 돌입하는 곳은 LG입니다.
계열사별로 당장 9월 1일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하는데요.
대졸과 고졸 신입을 각각 지난해와 비슷한 2천 500여 명씩 채용한다는 방침입니다.
LG를 필두로 삼성과 현대차, SK, GS 등 대기업들의 공개채용이 다음 달이면 줄줄이 이어지는데요.
이번에 채용 인원을 가장 큰 폭으로 늘리는 기업은 포스코입니다.
지난 하반기에 뽑은 3천 100여 명보다 35% 늘린 4천 200여 명을 뽑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이 중 대졸 공채는 고졸 2천 명보다 약간 더 많은 2천 160명으로 지난해 하반기의 2배에 달합니다.
한 취업포털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사 중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여부를 확정한 곳은 18군데인데요.
이들이 채용할 것으로 보이는 인원은 총 1만 7천 619명으로, 지난해보다 1%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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