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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5호 발사…남극 지상국 교신 성공

<앵커>

다목적 위성 아리랑 5호가 조금 전 러시아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돼 지구궤도를 돌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 박세용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5호가 어젯(22일)밤 11시 39분 러시아에서 발사됐습니다.

위성은 발사 15분 뒤에 로켓에서 정상적으로 분리됐고, 30분 뒤엔 남극 지상국과 첫 번째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정대원/항공우주연구원 저궤도위성관제팀장 : 위성 컴퓨터가 정상적으로 켜져 있고 전력이라든지 자세라든지 이런 모든 상태가 양호한 상태입니다.]

고도는 550km.

다만 현재는 위치 추적이 쉽지 않아 위성이 정확한 궤도에 진입했는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발사 성공 여부를 최종적으로 알 수 있는 대전 항공우주연구원과의 첫 교신은 새벽 5시 반쯤 시도합니다.

아리랑 5호는 늘 태양 쪽을 바라보면서 24시간 햇빛을 받아, 태양 전지판에서 가동 전력을 얻게 됩니다.

밤이나 악천후에도 지상 촬영이 가능해서 해양 유류 사고 감시나 대형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아리랑 5호의 임무 수행 기간은 5년.

위성이 정확한 궤도에 진입하면 앞으로 한반도 상공을 하루에 두세 번 통과하면서 영상레이더로 지상을 관측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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