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심재권 의원은 "통일부 산하기관인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의 업무추진비 등이 특정 음식점에서 과도하게 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심 의원은 오늘(22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업무추진비가 몰린 이 음식점은 김일주 이사장의 부인이 운영하는 냉면집으로, 특히 김 이사장의 업무추진비가 재단 내 다른 부서들에 비해 집중적으로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심 의원이 재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재단의 전체 업무추진비 2천60여만 원 중 68%인 1천400여만원이 해당 식당에 지출되는 등 2011년부터 최근까지 3천300여만 원이 이 식당에 지출됐습니다.
심 의원은 "김 이사장이 권력을 남용해 암묵적으로 자기 부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의 업무상 만남과 회식을 강요한 것으로 의심되는 만큼 재단이 관련 의혹을 해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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