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매년 치솟는 대학 등록금을 잡기 위해 '대학 학비 등급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오늘(22일)과 내일 이틀 일정으로 뉴욕주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진행하는 '버스 민생투어'에서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 경감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학생들이 재학기간에 지출하는 총 비용을 기준으로 대학의 등급을 매기고, 이를 연방정부의 학자금지원제도와 연계하는 것이 핵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대학수능시험인 SAT 주관기관인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올해 4년제 대학 등록금은 주 거주자에 적용되는 것을 기준으로 평균 8천655달러, 약 97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4.8%나 올랐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2015학년 이전에 학비 등급 시스템을 만들어 전국의 학생과 학부모가 대학 선택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오바마 '대학 등록금과의 전쟁' 선포
등급제 추진…연방 학자금지원제도와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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