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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남북 간의 신경전 끝에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논의할 적십자 실무회담이 내일(23일) 판문점에서 열립니다. 3년 만에 이산가족 상봉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또 북한은 우리 측이 다음 달 25일로 연기하자고 제안한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회담을 이번 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하자고 수정 제안해 왔습니다.

2. 얼마 전에 우리 민간단체가 북한을 다녀왔는데, 평양 시내에 택시가 운행되는 것을 비롯해 과거와 상당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호텔에는 외국 손님들로 북적였습니다. SBS가 김정은 집권 후 평양의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을 단독 입수했습니다.

3. 오늘 밤 중부를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에 가뭄과 더위를 식혀줄 단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충청과 남부 곳곳에 최고 150mm가 넘는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4. 지난 16일 인천에서 50대 어머니와 30대 아들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는데 실종 9일째인 오늘 경찰이 유력한 용의자로 실종신고자인 한 2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다가 검찰의 보강수사 지시를 받고 풀어줬습니다. 실종된 모자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5. 시판 중인 포기김치에는 100g당 나트륨이 평균 643mg 들어 있어서 너무 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품업계는 저염 김치를 만들지도 팔지도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소금을 덜 넣고 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방법은 없을까요? 뉴스인뉴스에서 취재했습니다.

6. 막바지 폭염에 일부 원자력 발전소의 가동 중단되면서 전력수급에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예비전력이 400kW 아래로 떨어지면서 올 들어 네 번째로 전력경보 2단계인 '관심'이 발령됐습니다. 에너지의 날인 오늘 서울시청을 비롯한 곳곳에서는 소등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7. 2년 6개월째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에서 대규모 화학무기 공격이 자행됐습니다. 1300명 넘게 숨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상당수가 여성과 아이들이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긴급회의를 소집한 가운데 서방국가들이 시리아 내전에 개입하는 중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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