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유명 고원 휴양지인 겐팅하이랜드 근처에서 관광버스가 추락해 한국인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말레이시아 주재 한국 대사관은 "이번 사고로 모두 37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며 "40대 한국인 김모씨가 숨지고 60대 한국인 강모씨가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한국에서 관광차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지역 신문인 '더 스타' 인터넷판은 60대 한국인 고모씨도 왼쪽 눈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지만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 측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3시쯤 관광객들을 태우고 겐팅하이랜드에서 쿠알라룸푸르로 가던 관광버스가 가파른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지며 60m 협곡 아래로 추락하며 일어났습니다.
인도 영자지인 '더 타임스 오브 인디아' 인터넷판은 사고 버스에 정원인 44명보다 많은 53명이 타고 있었고, 16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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