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감염시켜 은행 사이트 이용객들에게 보안카드 번호 입력을 요구해 돈을 빼내가는 신종 금융사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메모리 해킹'으로 불리는 이 신종 사기 수법은 정상적으로 인터넷 뱅킹을 마친 뒤 보안등급 강화를 명목으로 보안카드 번호 입력을 다시 요구해 사용자 몰래 예금을 빼내는 방식입니다.
인터넷 뱅킹 이용자가 정상 사이트에 접속해도 가짜 사이트로 유도해 보안카드 번호 전부를 입력하게 한 뒤 돈을 빼내는 기존의 '파밍' 사기와는 다른 방식입니다.
경찰은 지난 6월부터 7월 말까지 메모리 해킹 피해 신고가 112건 접수됐고 피해액은 6억 9천5백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메모리 해킹 피해를 막으려면 OTP, 즉 일회성 비밀번호 생성기나 보안 토큰을 사용하고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파일이나 이메일은 열어보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