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탈리아도 北에 스키장 설비 수출 안하기로"

"이탈리아도 北에 스키장 설비 수출 안하기로"
스위스 정부가 북한에 스키장 리프트 시설 수출을 금지한 데 이어 이탈리아도 자국 업체에 같은 조치를 권고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리프트 제조업체 '라이트너'의 마우리치오 토데스코 공보담당은 이탈리아 외무부와 협의해 당분간 북한 스키장 건설에 어떤 부품도 공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라인홀트 미테르레흐너 경제장관 역시 최근 북한 스키장 저지 운동을 벌이는 일본인 인권운동가 가토 켄 아시아국제인권 대표에 스키장 시설 등 북한에 사치품 수출을 금지하는 유럽연합의 대북 경제 제재를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당초 스위스 회사로부터 리프트와 곤돌라를 결합한 케이블카 시스템을 755만 프랑, 우리돈 90억 8천여만원에 구매하기로 계약을 맺었지만 스위스 당국의 금수조치로 수입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박상권 평화자동차 사장은 스키 리프트는 스위스에서 들여오기로 했지만 그렇게 안 될 때는 백두산 삼지연 근처 스키장에 있는 것을 뜯어서 가져올 계획이라고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