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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외부 바다에도 유출됐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외부 바다에도 유출됐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지상 탱크에서 흘러나온 고농도의 오염수가 외부 바다로 배출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공표한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탱크에서 흘러나온 오염수 300톤 가운데 절반가량이 땅에 스며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오염수 누수가 확인된 지난 19일 탱크에서 배수구 방향을 향해 물이 흐른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탱크 인근 배수구의 방사선량이 시간당 6밀리시버트인 것으로 확인된 점으로 미뤄 오염수가 배수구로 유입된 것이 확실하다고 교도통신은 밝혔습니다.

이 배수구의 물은 다른 배수구의 물과 섞여 외부 바다로 흘러 들어갔다고 교도 통신은 분석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이와 관련해 바다로 유출된 것을 부정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은 오염수가 직접 외부 바다로 유출됐다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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