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경제 상황이 개선되는 것을 전제로 연내 현행 양적완화 정책을 축소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준이 공개한 회의록에 따르면 지난달 말 열린 정례 회의에서 대다수 위원이 고용 등 경제 상황이 개선되면 월 850억 달러 규모인 채권 매입 규모를 연내 축소할 수 있다는 벤 버냉키 의장의 출구 전략에 공감했습니다.
회의록은 위원 대부분이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바꾸는 것이 아직 적절하지 않다는 데 동의했고 일부 위원은 조만간 채권 매입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준은 그러나 경기 상황에 따라 채권 매입 규모를 확대 또는 축소할 수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이른바 '출구전략 시간표'는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연준 "경제상황 개선되면 연말 양적완화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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