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60대 여성환자를 폭행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논란을 일으켰던 치과의사가 투신해 중태에 빠졌습니다.
그제(19일) 새벽 0시 50분쯤 경기 수원시 모 상가 3층 화장실에서 37살 이 모 씨가 뛰어내려 머리를 심하게 다쳤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폭력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된 후 직원들이 떠나고 경영상태가 악화됐다고 하는데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투신의 원인이 된 것이 아닌가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씨는 앞서 지난해 10월 23일 수원시 팔달구 자신의 치과병원에서 68살 함 모 씨와 치료 문제로 언쟁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함 씨가 환자와 상의도 없이 치아를 뽑았다며 이 씨를 때렸고 이에 격분한 이 씨가 달려들어 함씨를 주먹으로 마구 때리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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