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우주기관이 협력해 화성과 달, 소행성을 탐사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습니다.
국제우주탐사협력그룹(ISECG) 소속 세계 12개국 우주기관은 어제(20일) 새로운 국제 우주탐사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로드맵은 지난 2011년 발표한 초안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으로 국제 공조를 토대로 달과 화성에 탐사인력을 보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미국 우주과학 전문 웹사이트 스페이스닷컴이 밝혔습니다.
ISECG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비롯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 등 세계 각국 우주기관이 소속돼 있습니다.
NASA의 찰스 볼든 국장은 이번 로드맵이 소행성을 포함한 달 부근 탐사를 통해 오는 2030년 이후 화성 유인탐사가 가능하도록 준비한다는 구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SECG는 먼저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토대로 연구와 준비 활동을 한 뒤 로봇을 통한 탐사를 거쳐 유인 우주탐사를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혀습니다.
ISECG는 "외계 생명체 탐색이 우주 탐사의 중심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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