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경남 창원의 한 선박 밸브 주물공장에서 발생한 용해로 폭발 사고로 화상을 입은 4명 가운데 3명이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진해경찰서는 당시 온 몸에 화상을 입고 부산의 화상 전문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근로자 문모(51·조선족), 엄모(51), 이모(44)씨 등 3명이 지난 17, 18, 19일에 차례로 숨졌다고 21일 밝혔다.
한모(46)씨는 최근 2차 수술을 받았지만 생명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근로자가 사망함에 따라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회사 관계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회사 측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4일 오전 7시 59분 창원시 진해구 죽곡동의 한 선박 밸브 주물공장에서 전기 용해로가 폭발, 근로자 4명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 측은 관계 기관과 현장 합동 감식을 벌이는 등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창원 주물공장 용해로 폭발로 다친 4명 중 3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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