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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북부, 폭우로 이재민 100만 명 발생

115개 도시 1천28개 마을에 피해…12명 사망·실종

필리핀 북부, 폭우로 이재민 100만 명 발생
최근 필리핀 북부 루손섬 일대에 쏟아진 폭우로 10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수도 마닐라와 북부 일로코스, 루손섬 중부와 남부지역 도시에서 106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필리핀 GMA 방송은 전했습니다.

필리핀 방재 당국은 13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루손섬 일대 400여 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제12호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폭우가 내리면서 지금까지 8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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