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남북관계발전특위 위원장인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21일 정부가 북한의 '금강산 관광 재개회담' 개최 제의를 원칙적으로 수용하되 북한이 제의한 날짜보다 한 달 이상 뒤인 다음 달 25일 회담을 갖자고 역제의한 것과 관련, 북한에 대해 이를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 정부가 금강산 관광 재개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 같다"면서도 "그러나 북도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관광의) 병행만 주장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몇 년 간 중단됐던 관광사업이니 한달간 서로 좋은 안을 준비하기 위해 북이 우리 정부의 9·25안을 수용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북 공히 꼭 금강산 관광 재개를 성공시켜 '윈윈하는' 남북관계를 이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박지원 "北, 정부 9·25안 수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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