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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금강산 회담' 9월 제안"…北 반응 없어

<앵커>

정부가 어제(20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회담을 다음 달 25일 금강산에서 갖자고 수정 제의했습니다. 아직 북한의 대답은 없는 상태입니다.

장훈경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회담을 다음 달 25일 금강산에서 갖자고 수정제안한 데 대해 북한이 아직 답을 보내오지 않고 있습니다.

또, 이산가족 상봉 논의를 위한 적십자 실무회담을 모레 판문점에서 갖자는 제안에도 별다른 답변이 없는 상태입니다.

정부는 북한이 우리측 수정제안에 대해 검토를 한 뒤 이르면 오늘 중으로 답변을 보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어제 내일 금강산 회담을 갖자던 북측 제안에 대해 시간을 갖고 신중히 접근하자며 회담 날짜를 다음 달 25일로 수정제안했습니다.

대신 이산가족 상봉 문제는 인도적 차원에서 우선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면서 모레 판문점에서 적십자 접촉을 갖자고 거듭 제안했습니다.

이산가족 상봉 문제와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를 분리해 하나씩 풀어가자는 게 정부의 방침이지만, 북한은 두 문제가 연계돼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어떤 반응을 보일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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