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조선 인조의 셋째 아들 인평대군의 손자인 의원군 이학 일가묘 출토유물과 조선왕조 마지막왕 순종의 비 순정효황후가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주칠 나전가구를 중요민속문화재로 각각 지정했습니다.
의원군 이혁 일가묘의 출토유물은 왕실 종친과 후손의 복식 등 130종 181점으로, 발굴 사례가 매우 드물어 자료 가치가 크다고 문화재청은 밝혔습니다.
순정효황후가 사용했다고 하는 주칠 나전가구는 1930년대 이름난 나전공예가 김진갑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4점의 가구로, 근대기 왕실 유물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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