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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여성, 7층 건물에서 투신 소동 끝에 구조

[생생 지구촌]

중국 퉁런 시에 있는 한 고층 건물입니다.

한 여성이, 이 건물 7층 밖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와 창틀 사이에 위태롭게 서 있는데요, 자신의 손목까지 그은 이 여성은 자살하겠다며, 자신에게 다가오지 말라고 소리칩니다.

이 여성의 가족과 소방 대원들은 목숨을 끊으면 안 된다고 계속 설득했지만 여성은 뛰어내리겠다면서 두 손을 벽에서 떼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소방대원이 여성이 있는 쪽으로 달려들어 여성을 끌어안습니다.

이어 발버둥치는 여성을 창문 속으로 밀어 넣는데요, 중국 경찰은 여성이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투신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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