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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21] 인간의 다툼에 신음하는 보석섬

한려수도를 앞바다로 품고 있는 통영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남해의 보석 섬 '소매물도'.

소매물도가 보석 섬이라 불리는 이유는 비단 아름다움 때문만은 아니다. 봄과 가을철 이동시기의 철새들, 다양한 종류의 새들의 중요한 기착지이자 한려해상국립공원인 아름다운 소매물도. 이 섬에 다양한 새들은 물론 매년 50만 명이라는 많은 관광객이 섬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기 위해 찾는다.

그런데 아름다운 보석 섬, 소매물도가 신음하고 있다. 하루하루 조용할 날이 없는 이곳. 아름다운 소매물도에서는 싸움이 일상이 돼 버린 지 오래다. 대체 이들은 무슨 일 때문에 이렇게 싸우는 것 일까?

섬의 특성상 물이 부족 할 수밖에 없는 것은 모든 섬의 현실이다. 물을 받아쓰는 문제까지 소매물도 주민들 사이에서는 싸움의 이유가 된다. 이 뿐 아니라 관광객 수의 증가와 함께 쓰레기의 양이 증가하면서 쓰레기처리 문제를 놓고 주민들은 갈등을 빚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소매물도 안에서 벌어지는 많은 문제와 싸움의 단면일 뿐이다. 새들의 서식지이자 각광받는 관광지, 아름다운 소매물도에선 왜 주민들 갈등이 빈번히 일어나게 되었을까. 그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현장21'은 소매물도가 갈등을 빚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서 집중 취재하고 해결방안은 없는지 모색해보고자 한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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