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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첫 경기부터 화끈하게 출발

<앵커>

프리미어리그 재정복을 꿈꾸며 칠레의 명장을 영입한 맨체스터 시티가 그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첫 경기부터 아주 화끈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시즌 맨유에 밀려 우승을 놓친 뒤 감독 교체로 분위기를 바꾼 맨시티가 뉴캐슬을 몰아쳤습니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실바가 헤딩골을 뽑았고, 22분에는 아게로가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에도 골 퍼레이드는 이어졌습니다.

투레의 그림 같은 프리킥 골과 나스리의 추가 골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페예그리니 신임 감독은 4대 0 대승에도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페예그리니/맨시티 감독 : 최소한 6~7골 정도는 더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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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대표 출신의 18살 기대주 김영규가 스페인리그에 깜짝 데뷔했습니다.

올 시즌 알메리아 1군에 이름을 올린 김영규는 비야 레알전에 교체로 나와 10분간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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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에인트호벤의 박지성은 내일(21일) 새벽 AC 밀란과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출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상 우려를 떨치고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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