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해 '국민의 시각과 우선순위 결정, 낭비 방지'라는 세가지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열린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다음달에 발표될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새 정부가 국민 앞에 내놓는 첫번째 예산안"이라며, "내년도 예산안과 국가재정 운용계획을 마련하는데 세가지 원칙을 지켜달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재정당국의 시각이 아니라 일반 국민의 시각에서 예산안을 검토하고 재진단하는 과정을 반드시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재원이 한정돼있고 쓸 곳은 많은 현실에서 국민들에게 약속드린 사항들을 꼼꼼히 챙겨 나라 살림을 알뜰하게 짜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함게 "복지 예산이나 연구개발 예산 등은 전달 체계상 적지않은 예산 누수와 낭비가 있어왔다"면서 "예산편성 단계부터 꼼꼼하게 짚어서 낭비가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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