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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 인질극…메르켈 선거 유세 취소

[생생 지구촌]

독일 남부 지방에서 인질극이 벌어지면서 이곳을 방문하려던 메르켈 총리의 선거 유세 일정이 취소됐습니다.

어제(19일) 독일의 옛 시청 건물에서 권총을 든 24살 남성이 3명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하다 9시간 만에 체포됐습니다.

인질범은 여성을 스토킹해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고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탈출한 20대 남성이었습니다.

다행히 인질은 모두 무사히 구출됐고 범인은 체포될 당시 자해를 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번 인질사태 해결이 늦어지면서 이 도시를 방문해 다음 달 치를 총선과 바이에른 주 지방선거 유세를 펼칠 예정이었던 메르켈 총리의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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