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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동성결혼 합법화…해외 신청자 몰려

[생생 지구촌]

뉴질랜드에서 동성결혼법이 발효되자마자 뉴질랜드는 물론, 해외 각국의 동성애자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반지를 끼워주고 변함없이 사랑하겠노라 다짐하는 이 두 사람, 부부의 연을 맺은 동성 커플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보기 어려운 장면이지만 어제(19일)부터 뉴질랜드에서는 동성결혼이 합법화됐습니다.

첫날인 어제, 결혼한다고 알려온 커플만 30여 쌍이 넘고, 지난주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은 혼인신고 양식이 평소 3배인 1천여 건에 달합니다.

뉴질랜드에서 결혼하겠다는 이웃 나라 호주의 동성커플만 해도 1천 쌍이 넘는다는 보도가 나올 만큼 결혼을 위해 뉴질랜드를 찾는 해외 커플들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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