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가고시마시의 활화산 사쿠라지마가 어제(18일) 오후 분화하면서 내뿜은 화산재가 가고시마 시내 중심가에까지 쌓였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화구에서 5천m 높이까지 치솟는 '폭발적 분화'로 가고시마시에는 1㎡당 13g의 화산재가 내려앉았습니다.
사쿠라지마에서 올해 들어 5백여 차례의 크고 작은 분화가 일어나면서 1월부터 7월까지 총 120g의 화산재가 쌓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많은 양입니다.
교토대 화산활동연구센터는 분화에 따른 분출량이 통상의 약 10배에 달하는 15만t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 연구센터의 이구치 마사토 교수는 사쿠라지마 화산의 쇼와 화구가 분화 활동을 재개한 지난 2006년 6월 이후 최대 규모의 분하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쇼와 화구의 분화에 의한 화산재 분출량은 보통 1차례에 1∼2만t인데 이번에는 수일간에 걸쳐 공급된 마그마가 모인 탓에 대규모로 분화했다"며 "이 때문에 분출량이 약 10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