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사상 최악의 전력위기를 넘긴 이후에도 전력 수급경보가 연일 내려지고 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오늘(19일) 오전 11시 5분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 아래로 떨어져 1단계 경보인 준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 준비 단계는 지난주부터 공휴일인 15일과 주말을 빼고 매일 빠짐없이 발령됐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주초 중부지방에 비가 오면서 냉방기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수요가 거의 줄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히려 지난주 같은 시간대보다 100만kW 이상 수요가 더 많아졌습니다.
이에 전력당국은 오전부터 비상조치로 대용량소비자 의무 절전규제와 산업체 조업조정, 전압조정 등을 시행했습니다.
다만, 한울 원전 4호기 재가동으로 공급 전력이 다소 호전돼 7천815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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