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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버스 바퀴서 불 나…승객 20여 명 긴급 대피

<앵커>

밤새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달리던 버스 바퀴에서 불이 나 기도원을 다녀오던 승객 2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연기로 휩싸인 45인승 버스에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려댑니다.

불이 시작된 차량 뒷바퀴는 열기에 녹아내렸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부산요금소 근처에서 승객 24명을 태운 45인승 관광버스 뒷바퀴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 관계자 : 주행 중에 (바퀴에) 연기가 나서 저희한테 신고를 하셔서…(승객들은) 다 나와서 대피한 상태였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버스 뒷바퀴와 차량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행 도중 타이어 일부가 터지면서 마찰열이 발생해 불이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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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전체에 시뻘건 불길이 훨훨 타오릅니다.

불꺼진 차량 내부는 앙상한 뼈대만 남았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서울 번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양 옆에 주차된 차량에 옮겨 붙으면서 모두 차량 3대가 불에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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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 반쯤엔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의 한 지하노래방에서 불이 나 노래방 주인 57살 오 모 씨와 같은 건물에 사는 52살 조 모 씨 등 3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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