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 후유증 때문에 한강에 투신한 20대 남성이 구조됐습니다.
어제 새벽 5시쯤 서울 한강 시민공원 망원지구 둔치에서 27살 한 모 씨가 한강에 뛰어들었습니다.
한 씨는 전날 밤부터 함께 있던 친구 이 모 씨에게 지난 3월에 받았던 양악수술 후유증을 털어놓으며 죽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친구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한 씨가 소지품을 옆으로 던지며 자신의 시선을 돌린 뒤 스스로 한강에 뛰어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10여 분만에 한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의식 불명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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