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에서 승객 690명이 타고 있던 여객선이 화물선과 충돌해 38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금요일, 여객선과 화물선의 충돌로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배 후면에 2개의 큰 구멍이 난 페리는 30분 만에 완전히 가라앉았습니다.
사고 직후, 구조정 2척이 배치돼 500여 명을 구조했지만 아직 80여 명이 실종 상탭니다.
필리핀 정부는 실종자 수색을 계속하고 있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