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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목사, 선교원 차려놓고 무면허 의료행위

신도 2천800명 상대로 가짜약 10억원 상당 판매

현직 목사, 선교원 차려놓고 무면허 의료행위
서울 은평경찰서는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고 불법 제조한 곡식환 등을 신도들에게 팔아온 혐의로 57살 여성 목사 장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또 같은 혐의로 61살 오 모 씨 등 일당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구속된 장 씨 등은 지난 2007년 말부터 최근까지 서울 갈현동에 선교원을 차려놓고 신도와 환자 2천800여 명을 상대로 한의사 행세를 하면서 10억여 원 상당의 환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현미와 수수 등 곡식가루를 반죽해 만든 환약을 심장 질환 등에 효과가 있는 약이라고 속여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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