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에 있는 한 교도소에서 소요사태가 일어난 뒤 30명의 재소자가 집단 탈옥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북수마트라주 라부한 루쿠 지역에 있는 교도소의 수토포 베루투 소장은 "30명의 죄수들이 탈출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법무부 관계자는 오후 5시쯤 죄수들이 교도관들을 공격한 뒤 사무실과 교도소 경계초소에 불을 냈으며 "교도관 등에 대한 공격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군과 경찰이 현지에서 상황을 장악했다"면서 "이 교도소는 수용능력이 300명인데 867명의 재소자들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7월엔 북수마트라의 주도 메단에 있는 한 교도소에서 죄수 212명이 집단 탈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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