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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휴가지서 유명 코미디언과 '티샷'

오바마, 휴가지서 유명 코미디언과 '티샷'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내고 있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간으로 어제 유명 코미디언인 래리 데이비드와 골프를 즐겼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휴양지인 매사추세츠주 마서스 비니어드섬의 한 골프장에서 데이비드와 5시간 동안 골프를 쳤습니다.

보스턴 셀틱스 부분 소유주이자 기업인인 글렌 허친스와 론 커크 전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동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휴가 기간에 골프를 다섯 차례 쳤으며 지난 14일에는 김용 세계은행(WB) 총재와도 '골프 회동'을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제 오전에는 섬 남부 해변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고 밤에는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하러 나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휴가 중 이집트에서 최악의 유혈사태가 벌어지자 이집트 군부를 강하게 비난하는 특별 성명을 낸 것 외에는 공식 발언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8일간 휴가를 마치고 내일 백악관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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