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간 선진국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오르는 사이, 한국 기업의 주가는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주가 격차가 금융위기 이후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습니다.
선진국 주가를 대표하는 지수인 MSCI 선진국 지수에서 한국 지수를 뺀 격차는 지난 달 말 963.5를 나타냈습니다.
이 지수는 미국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2월 말에는 24년 만에 최저인 459.3까지 줄었지만 5년만에 두 배 이상 벌어진 상탭니다.
한국 주가가 2011년 하반기 이후 정체된 반면, 선진국 주가는 그 때부터 본격 상승세를 보이면서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경제가 비교적 탄탄한 회복국면으로 접어들었고 유로존 경제도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고 있어서, 이런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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