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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폭탄테러에 헤즈볼라 "시리아 지원 강화"

레바논 폭탄테러에 헤즈볼라 "시리아 지원 강화"
레바논의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테러의 배후로 수니파 극단주의자를 지목하면서 시리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헤즈볼라의 공개 발표로 현재 레바논 남부 지역까지 번진 시리아 내전이 급격히 확산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헤즈볼라의 지도자 셰이크 하산 나스랄라는 성명을 통해 최근 베이루트에서 있었던 차량 폭탄 테러가 시리아 내전 개입에 따른 보복으로 확인될 경우 시리아에 대한 전투기 지원을 2배로 늘리겠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나스랄라는 레바논 당국의 예비 조사결과 베이루트에서 일어난 테러가 수니파 극단주의자들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여성들과 아이들을 죽이고 마을과 도시를 파괴함으로써 우리가 철수할 거로 생각했다면 오산"이라며 시리아가 우리를 필요로 한다면 모든 대원을 이끌고 시리아로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리아 내전은 최근 이슬람 수니파와 시아파의 분쟁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시리아의 반군세력을 지지하고 있는 수니파 반군은 시아파 무장조직인 헤즈볼라가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하자 레바논의 베이루트 남부 지역을 한편 레바논 정부는 이날을 폭탄 테러 희생자 애도의 날로 정하고 이스라엘이 테러를 저지른 징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에 대해 이번 테러와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으며 헤즈볼라 지도자 나스랄라 역시 이스라엘의 테러 연루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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