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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시설점검 인원 30명 방북

개성공단 시설점검 인원 30명 방북
남과 북의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에 따라 공단 내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우리 측 인원이 오늘(17일) 방북했습니다.

한국전력과 KT, 개성공단관리위원회 관계자 등 30명은 오늘 오전 9시 차량 12대에 나눠타고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개성공단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4개월 이상 가동이 중단된 개성공단 내 전력과 통신, 용수 등 인프라를 점검한 뒤 오후 5시쯤 귀환할 예정입니다.

김상국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 운영협력팀장은 "지난 14일 남북간 합의에 따라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기반시설 설비점검팀이 방북한다"면서 "그동안 가동이 중단됐던 전력 등의 설비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개성공단 기반시설 점검은 19일에도 계속될 예정으로 기반시설 점검이 마무리되면 생산시설 점검을 위한 입주기업의 방북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정부는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한 설비·시설 점검을 위해 필요할 경우 전기 공급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된 지난 4월말부터 공단에 대한 전기공급을 기존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인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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