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의 간판 손연재가 올 시즌 마지막 월드컵 첫날, 중간 합계 종합 3위에 올랐습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대회 첫날 개인종합예선 손연재는 볼 종목에서 흠잡을 데 없는 연기를 펼치며 17.950을 받아 2위를 차지했습니다.
후프에서는 지난달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후프가 튕겨 나가는 실수가 있었던 동작을 매끄럽게 소화하며 17.600점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손연재는 볼과 후프 합계 35.550점으로 3위를 달리며 두 종목 모두 결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