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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핵심 3국, '이집트 사태' EU 차원서 공동 대응 결의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독·영 총리와 전화통화 후 성명

유럽 핵심 3국, '이집트 사태' EU 차원서 공동 대응 결의
이집트 유혈 사태에 대해 독일과 프랑스 영국이 유럽연합 차원에서 대응하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잇따라 전화 통화를 한 뒤 성명을 내고 공동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프랑스와 독일 양국 정상이 전화 통화에서 이집트 폭력 사태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고 EU 외무장관들이 다음 주에 조속히 모여 사태를 논의하도록 했다고 전했습니다.

독일 정부도 성명에서 "유럽연합이 이집트와의 관계를 포괄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는데 메르켈 총리와 올랑드 대통령이 의견을 같이했다"며 EU 차원의 이집트 제재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랑드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는 이집트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EU 긴급회의 소집을 촉구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영국 정부는 모두 자국에 주재하는 이집트 대사를 불러 유혈사태와 관련해 깊은 우려를 전달하고 시위대에 대한 무력사용을 비난했습니다.

EU 외무 장관들은 다음 주 만나 이집트 사태 해결을 위한 조치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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