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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밤부터 비…열대야·폭염 누그러져

이번 주말은 빨리 좀 지나가 버렸으면 좋겠죠.

다음 주가 되면, 열기는 확실히 좀 덜할 거예요.

하지만 남부지방은 더위가 덜해져도 가뭄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현재 가뭄이 극심한 지역은 제주도와 남해, 거제도, 경상북도 울진과 봉화지역이고, 나무나 농작물이 말라죽는 등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8월 말 정도는 돼야 남부지방에 비다운 비가 내리면서 해갈이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번 주말에도 영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찜통더위가 계속될 거고,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서울·경기나 영서지방에서는 오늘(16일)처럼, 간간이 소나기가 지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도 서울과 대전의 낮기온이 33도, 강릉은 36도까지 오를 거고, 남부지방 대체로 35도 선인데 대구를 비롯한 영남지방 곳곳은 37도 예상됩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해외여행 시 나라 별 주의해야 할 질환과 예방법!>

- 동남아시아로 여행을 간다면 콜레라를 조심해야 한다. 콜레라에 걸리면 설사의 횟수가 잦고, 심한 구토증상을 동반한다.

- 콜레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끓인 물과 익힌 음식을 먹도록 하고 여행 전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아프리카나 열대지역으로 여행을 한다면 황열을 주의해야 한다. 황열에 감염되면 열과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있다.

- 황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긴 소매 옷과 곤충 기피제를 발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한다.

- 황열은 항체형성까지 10일정도 걸리므로 최소한 여행 10일 전 예방접종하도록 한다.


네, 다음 주가 되면 서울에서는 벌써 열대야가 없어질 거고, 일요일 밤사이에는 중부지방, 화요일에서 수요일 사이에는 영동지방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내일 베이징과 상하이도 맑으면서 더울 거고, 해안지역에는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런던과 아테네 이스탄불에 모두 바람이 많이 불 거고, 파리는 참 좋은 날씨가 되겠습니다.

벤쿠버에도 비 예보가 있는데요, LA나 시카고는 맑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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