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연출가 백원길 씨가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 상류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구조대원들은 오늘(16일) 새벽 백 씨의 후배로부터 미귀가 신고를 받고 남대천 일대를 수색하다가 오전 9시쯤 하천 상류 1미터 깊이 물속에서 백 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백 씨는 3개월 전부터 작품 활동을 위해 양양에 거처를 마련해 혼자 지내왔고,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스노클링 장비를 산 백 씨가 혼자 물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 씨는 뮤지컬 점프와 위트 앤 비트 등을 연출한 유명 연극연출가로 드라마 무신과 드림하이 등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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