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건물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를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어젯밤(15일) 9시쯤 KBS 시청자 상담실에 전화해 KBS 본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거짓말을 한 혐의로 55살 유모 씨를 충북 괴산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의 허위 전화로 경찰, 군, 소방당국 등 110여 명이 한밤중에 출동해 폭발물 수색을 벌이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유 씨는 지난 해 9월에도 KBS에 같은 내용의 협박 전화를 걸었다가 입건됐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씨는 경찰 조사에서 KBS 시청자로서 불만이 있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유 씨가 지적장애가 다소 있는 것으로 보여 정신감정 의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에 폭발물 설치' 허위전화 50대 여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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