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격이 1% 오르면 민간소비가 장기적으로 0.18%, 단기적으로는 0.37% 감소하면서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1990년 부터 올 3월말까지 가처분소득과 주택매매가 등 소비에 영향을 주는 나머지 변수를 통제하고 전세가와 민간 소비만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소비 대상별로는 전세가가 1% 오를 때 내구재 소비는 0.83%, 서비스 소비는 0.34% 각각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는 평균 소비성향이 높은 중·저소득층에서 소비성향이 낮은 고소득층으로 현금이 이전되면서 소비 감소를 불러온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한은 "전세가격 1% 오르면 소비 0.18% 감소…경제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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