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야스쿠니의 실체를 고발하는 동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세계에 배포했습니다.
이 강 기자입니다.
<기자>
도둑이 훔친 종을 쪼개는 소리를 들킬까 봐 자신의 귀를 막았다는 중국의 고사.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오늘(14일) 전 세계에 공개한 동영상은 일본 우익을 고사 속 도둑에 비유합니다.
국제 사회가 진실을 알게 될까 봐 귀를 막은 채 종군위안부 범죄를 미화하고 있다고 비판합니다.
동영상은 특히 야스쿠니 신사야말로 일본 제국주의 추종자들을 추모하는 곳이라고 그 실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반크는 이번 동영상을 12만 명 회원들의 SNS를 활용해 전 세계로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국제사회에서 독도 홍보에 주력하던 반크가 일본의 과거사 왜곡 비판 동영상을 제작한 것은 지난해 일본의 노다 당시 총리가 영토분쟁에 대한 국제법의 지배를 강조한 유엔 연설 때부터입니다.
[박기태/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단장 : 일본 정치인과 우익들이 일본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 도를 넘게 당당하게 전 세계 선포하더라고요, 반크의 12만 회원들이 전 세계로 일본 과거사를 고발한다고 하면 세계인들이 우리 입장을 동조할 것 같아서 저희가 시작했습니다.]
명성황후 시해사건부터 중국 난징 대학살까지, 반크가 제작한 영어와 한글 동영상 50여 편의 조회 수는 이미 50만을 넘어서, 일본의 만행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넓히는 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채철호)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