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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조동찬, 아찔한 충돌에도 베이스 '터치'

어제(13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 LG의 경기에서 아찔한 장면이 벌어졌습니다.

5회 말 타석에 들어선 삼성의 조동찬 선수가 내야 안타성 타구를 치고 1루까지 전력으로 달리다 수비수인 LG 문선재 선수와 정면충돌한 건데요.

조 선수는 왼쪽 무릎과 인대를 다쳐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아 사실상 올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이 와중에도 조 선수는 투혼을 발휘해 베이스를 터치해 1루를 밟는데 성공했습니다.

조 선수의 친형인 SK 와이번스 조동화 선수도 지난 2011년 9월 롯데전에서 왼쪽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어 시즌을 마감해야 했었는데요, 형에 이어 동생도 같은 부위를 다치고 시즌까지 동일하게 마감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쓰러지는 순간에도 힘겹게 손을 내밀어 1루 베이스를 터치하는 조동찬 선수의 투혼,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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