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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국정조사 첫 청문회 무산…증인 불출석

<앵커>

오늘(14일) 국가정보원 국정조사의 첫 청문회가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두 증인의 불참으로 무산됐습니다. 국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장선이 기자! (네, 국회입니다.) 그럼 다음일정은 어떻게 되는겁니까?



<기자>

네, 국회 청문회는 10시에 시작이 될 예정이였지만, 조금전인 5분전에야 시작이 됐습니다.

새누리당 특위 위원들이 불출석한 증인 두 명의 동행명령장 발부 여부를 놓고 내부조율을 하는 과정에서 다소 지연이 됐습니다.

민주당은 모레 증인을 불러 다시 열자고 주장을 고있고, 또 새누리당은 증인들이 출석하지 않을것을 대비해 잡아둔 21일에 청문회를 열면 된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또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은 재판 기일과 겹친다며 불참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동행명령장 발부 문제를 놓고도 여야의견이 맞서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원 전 원장과 김 전 청장의 출석을 압박하기 위해 동행명령장 발부를 의결하자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새누리당은 두 증인 모두 21일 출석의사를 밝힌만큼 즉각적인 동행명령장 발부에는 부정적인 입장이였습니다.

하지만 방금 전 내부조율 결과, 일단 특위 위원들의 의견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원 전 원장과 김 전 청장에 대한 청문회가 무산될 경우, 국정조사가 불필요하다는 주장도 있어서 국정조사가 파국을 맞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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