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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전망 유럽 최고…신흥국 암울, 한국은 예외"

유럽에 대한 투자 전망이 전 세계에서 가장 밝은 것으로 어제 공개된 펀드 매니저 조사에서 나타났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 린치가 공개한 8월 펀드 매니저 조사에서 응답자의 88%는 유럽 경제가 다른 어떤 지역보다 향후 12개월간의 투자 전망이 밝은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유로 기업의 수익 전망도 밝은 것으로 분석돼, 펀드 매니저의 64%가 유로 기업의 수익성이 내년에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발표되는 유로 지역 2분기 국내총생산 실적도 전분기의 마이너스에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반면, 신흥국 경제는 상대적으로 전망이 매우 어두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그러나 신흥국ㆍ아시아 조사를 담당한 스와티 풋차는 마켓워치에 "한국은 예외"라며, 펀드 매니저들이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단 터지면 금융 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인으로는, 펀드 매니저의 51%가 '중국 경제의 경착륙과 이로 인한 원자재 시장의 붕괴'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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