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주요 농산물 생산국의 작황이 풍작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제 곡물가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국제곡물이사회는 올해 아르헨티나와 호주, 유럽, 러시아, 미국 등 주요 농산물 생산지의 곡물 재고가 40%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미국 농무부도 올해 전세계 옥수수, 쌀, 대두, 밀 생산량이 기존 기록을 깰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미국은 지난 극심한 가뭄으로 옥수수와 대두 생산량이 급감했던 것과 반대로, 올해는 미국산 옥수수 생산량은 지난 해보다 28%늘고, 대두 수확량도 역새 세 번째로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의 선임 이코노미스트인 압돌레자 압바시안은 "작물 생산량 측면에서 볼 때 최근 4~5년 만에 가장 좋은 해를 맞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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