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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무르시 찬반시위 충돌로 또 사상자 발생

이집트 무르시 찬반시위 충돌로 또 사상자 발생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무르시 찬반 시위대가 또 충돌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무르시 지지자 수천 명이 거리 행진을 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무르시 반대파가 이들을 공격하면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양측에서 산탄이 오갔고, 이슬람주의자들이 소유한 백화점 건물이 주민들의 공격으로 파손됐다고 현지 보안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양측의 충돌이 격해지자 진압 경찰은 최루탄을 발사하며 해산을 시도했고, 30여 분 뒤 무르시 지지자들이 행진을 접고 철수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됐다.

앞서 무르시를 지지하는 '쿠데타 반대 연합'은 그제 이집트 사법부가 무르시의 구금 기간을 15일 더 연장한다고 발표하자 카이로에서 대규모 집회를 촉구했습니다.

무르시 지지자들은 무르시와 무슬림형제단의 복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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