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을 타고 예년보다 더 일찍, 더 많이 출현한 독성 해파리가 더위가 길어지면서 드디어 전국 해안가로 퍼지고 있습니다.
특히 노무라입깃해파리는 강한 독을 지닌데다 심한 악취까지 풍겨 기피대상 1호입니다.
어선을 동원해 제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해파리에 쏘인 환자가 연일 속출해 이달 들어서만 전국에서 해파리에 쏘인 피서객이 105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바닷가에서 공포의 대상이 된 해파리,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