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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스마트폰 中에 밀반출한 조폭 등 119명 검거

도난 스마트폰 中에 밀반출한 조폭 등 119명 검거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도난·분실된 스마트폰 12억 원어치를 중국에 밀반출한 혐의로 조직책 36살 김 모 씨와 조직폭력배, 택시기사 등 119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김씨 등 6명을 구속하고 113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3명을 수배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 3월 24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등지에서 택시기사들로부터 도난·분실된 스마트폰 2천300대, 시가 12억 원어치를 헐값에 사들인 뒤 항공 특송을 이용해 중국 칭다오 등으로 밀반출했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해 7월 다른 스마트폰 불법 수집책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대구지역 폭력조직인 '동성로·향촌동파' 조직원들을 중간 관리자로 고용하고 스마트폰 수집책 30여 명을 모집한 뒤 합숙시키면서 행동강령을 집중적으로 교육했습니다.

김씨는 또 범행에 사용할 승용차를 지원하고 철저하게 점조직으로 운영, 사법기관의 단속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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