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중고교 6곳이 폭염으로 개학을 일 주일 가량 늦추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가재울중,문현중, 신관중, 삼선중, 노원고와 신정여상 등 6곳이 이번주 개학을 각각 오는 16일이나 다음주로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화중과 장원중 등 중학교 2곳과 동대부고, 반포고, 해성국제컨벤션고 등 고등학교 3곳은 단축수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표에 따른 각 학교 학생 건강 피해 상황과 수업진행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되면 학교장 판단에 따라 단축수업을 실시하고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되면 임시 휴업을 검토하도록 했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폭염으로 정상수업이 힘들고 학생들의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전국 학교는 1주일 정도 개학을 연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교총은 다만 고등학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등으로 학사일정 조정이 쉽지 않은 만큼 냉방 시설을 적극 가동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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